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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기능성 미용제품, 중국에서 가능성을 보다

지역 6개 미용제조업체 상하이 미용박람회 참가, 90여건 수출상담

대전 기능성 미용제품, 중국에서 가능성을 보다
대전시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9 중국 상하이 미용 박람회’에 지역 중소기업 6개사를 파견해 92건의 수출상담 및 OEM 생산상담 등의 성과를 거뒀다.

대전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9 중국 상하이 미용 박람회’에 지역 중소기업 6개사를 파견해 92건의 수출상담 및 OEM 생산상담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대전시가 지원하고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 파견 사업에는 민감성 피부 전용 화장품을 생산하는 ㈜셀아이콘랩,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을 제조하는 ㈜아미셀, 성형 수술용 실을 제조하는 ㈜파인비엠, 피부 마사지기를 생산하는 ㈜아몬텍, 피부재생 앰플을 제조하는 타임시스템(주), 미백 화장품을 제조하는 주식회사 위즈켐 등이 참가했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중국뿐만 아니라 대만, 일본, 홍콩, 미국 등에서 세계적인 이.미용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화장품 및 헤어, 미용기기 등 미용 관련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셀아이콘랩이 고기능성 화장품으로 현장에서 샘플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아미셀도 OEM 생산 상담을 진행하는 등 우리지역 미용제품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대전시는 해외 유명 바이어를 초청해서 지역 기업 간 수출상담, 수출애로 컨설팅을 실시하는 ‘2019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 중이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