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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대학생 MICE 서포터스' 선정

6월부터 홍보 및 현장체험 등 진행


경기관광공사, '대학생 MICE 서포터스' 선정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 마이스(MICE)산업 홍보를 담당할 ‘대학생 서포터스' 57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제7기를 맞는 '2019 경기 MICE 서포터스'는 MICE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6월부터 12월까지 총 7개월 간 도내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및 SNS 홍보, MICE 현장 체험 등에 나선다.

MICE는 회의(Meetings),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s), 이벤트 및 전시(Event & Exhibitions)를 의미하는 차세대 사업이다. 관광공사는 서포터스와 협력해 대중에게 생소한 MICE 산업이 쉽게 이해되도록 SNS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국내외 주최자들에게 경기도가 최적의 MICE 개최지임을 알리는 활동도 지원한다.

특히 현장 실무 체험을 희망하는 서포터스에게는 경기지역 특화컨벤션 등 도내 대표 MICE 행사의 지원 업무 기회를, 우수 활동자에게는 10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ITB AISA(Internationale Tourismus Börse)’의 경기 MICE 비즈니스 홍보관 운영자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 7기 서포터스들은 MICE 관련 종사자의 조언을 듣는 ‘잡 MICE 릴레이 인터뷰’를 포함해 국제 MICE 행사 기획과 경기 MICE 광고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조별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경기관광공사 한상협 본부장은 "MICE 산업에 관심 있는 다양한 개성의 대학생들이 선발된 만큼 미래의 MICE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경기 MICE 서포터스가 훌륭한 MICE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