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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해외인턴십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

미국, 유럽, 아시아 현지기업에 재학생 파견

충북대, 해외인턴십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
충북대 전경

충북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는 5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2019학년도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해외인턴십’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해외인턴십은 해외현장실습을 통해 다양한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해당 지역에 대한 경험 및 이해를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미국, 유럽,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운영 예정이며, 2019학년도 하기방학동안 진행되는 계절제(단기)와 2019학년도 2학기동안 진행되는 학기제(장기)로 구분된다.

지원 자격은 충북대 전 학과 3~4학년 학생으로 일정 성적 이상의 학생이며 어학점수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인턴십 진행 절차는 ▲모집공고 및 설명회 개최 ▲기업매칭 ▲참여 신청 ▲선발 및 장학금 지원 ▲실습실시 ▲종료 및 성적처리 순으로 진행된다.

선발 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을 통해 총 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들에게는 보험료, 항공료, 생활비를 포함한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가능하다.


충북대학교는 지난 2년간 5개국에 약 70여명을 대상으로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한 현지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여 40여명의 학생이 현지 기업에 취업했다. 이를 통해 충북대학교는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글로벌 인재양성 및 해외일자리 창출과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취업지원본부 김찬중 본부장은 "올해에도 7개국에 60여명의 학생을 선발해 현지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 취업 기관을 발굴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