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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CCTV스마트안심센터 개소…‘365일 안심파트너’

포천시 CCTV스마트안심센터 개소…‘365일 안심파트너’
포천시 CCTV스마트안심센터 개소. 사진제공=포천시


[포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31일 CCTV 스마트안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스마트안심센터는 포천 관내에 설치된 모든 CCTV를 통합 운영하며 시민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컨트롤타워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포천시 CCTV 스마트안심센터의 개소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포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그동안 부서별·목적별로 설치 운영되던 생활방범CCTV, 차량방범CCTV, 어린이보호구역CCTV, 교통정보CCTV 등 497개소 1313대의 CCTV를 운영해 왔다.

포천시 CCTV스마트안심센터 개소…‘365일 안심파트너’
포천시 CCTV스마트안심센터 개소. 사진제공=포천시

스마트안심센터는 사업비 39억원을 들여 조성했으며 연면적 1832.79㎡의 규모로 관제실, 상황실, 전산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경찰 3명, 모니터링 요원 12명, 사무실 전담직원 2명이 365일 24시간 근무체계를 형성했으며 ‘365일 시민의 안심 파트너’로서 시민 안전을 책임진다.

특히 체계적인 CCTV 운영관리를 위해 운영·저장·분배 서버를 통합관리하는 가상화 서버, 10G급 방화벽 및 백본스위치 등을 설치해 향후 시스템 확장에 대비했다.
시민의 개인영상정보 유출 및 오.남용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시스템도 마련해 개인정보 보호에도 만전을 기했다.

포천시 CCTV스마트안심센터 개소…‘365일 안심파트너’
포천시 CCTV스마트안심센터 개소. 사진제공=포천시

또한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하는 20대 국정전략 중 하나인 국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사회 조성에 적극 앞장서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약도 체결했다.

한편 이날 CCTV 스마트안심센터 개소식에는 박윤국 시장과 관계기관 단체장, 시민단체,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