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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뉴브강 유람선 참사' 유가족 5명 추가로 헝가리行

'다뉴브강 유람선 참사' 유가족 5명 추가로 헝가리行
사진=뉴시스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피해자 가족 5명이 추가로 사고현장으로 이동한다.

참좋은여행사는 1일 오전 10시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피해자 가족과 직원을 포함해 총 7명이 현지로 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가족 5명이 추가로 이동하면 사고 현장에는 피해자 가족 총 49명이 있을 예정이다.

피해자 가족 4명과 직원 2명 등 6명은 이날 오후 12시 50분 대한항공 편으로 오스트리아 빈로 향한다. 이후 육로로 4시간 정도 이송해 부다페스트에 도착할 예정이다.

2일 오전 1시15분에는 피해자 가족 1명이 카다르항공 편으로 카타르 도하를 경유해 부다페스트로 향한다.

현재까지 유가족들은 지난 5월31일 새벽부터 6차례에 걸쳐 부다페스트로 향했다.

이들은 부다페스트까지 직항이 없어, 카타르 도하·오스트리아 빈·독일 프랑크푸르트·프랑스 파리 등 중동과 유럽을 경유해 부다페스트에 도착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