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저욱 기자】 중국·싱가폴 단체관광객들의 강원도 북부지역 동해안 발걸음이 이어질 전망이다.
6일 강원도에 따르면 오는 8일 중국 동북 3성과 내몽고 지역 13개 트레킹 동호인 500여명이 강원도 동해안 지역을 방문한다.
사진은 속초 대포항의 전경. 사진=속초시 제공
이들 중국 동호인 단체 등은 트레킹 대회 참가이후, 평화의 상징인 고성 DMZ박물관과 통일전망대 방문과, 전통시장 쇼핑 체험등릉 할 예정이어서 최근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강원 영동 북부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싱가포르 자동차 협회(Automobile Association of Singapore)회원 약 60여명이 동해안의 7번국도를 따라 운전하며 즐기는 자가운전 상품으로 방문한다.
이들은 약 30여대의 차량으로 삼척-강릉-평창-속초-고성-철원까지 렌트차량을 이용, 줄지어 운전하며 해안도로, 맛집탐방, DMZ관광 등을 여행하게 된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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