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1) 서근영 기자 = ㈔이사부기념사업회가 우산국(울릉도·독도)을 우리나라 영토로 편입한 신라 이사부 장군의 해양개척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항로탐사 행사를 연다.
전국에서 모집된 항로탐사대 50여 명은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코리아나호 범선을 타고 강원 삼척항을 출발해 울릉도·독도 항로를 탐사한다.
항로 탐사에는 선상 강의, 독도 입도, 독도주권 선포식, 위령비 참배 등 독도 수호의지를 다지는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출항에 앞서 14일 오전 10시 이사부사자공원에서 초청인사와 관련기관, 탐사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기원제 등 출항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후에는 정라항 방파제에서 범선체험과 해상퍼레이드, 해류병 투하체험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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