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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등 악취민원 발생 가축분뇨 배출시설 집중 점검

강원도, 악취민원 발생 가축분뇨 배출시설 집중 점검
농가 축사 1500㎡ 이상 635농가 중, 악취민원 발생지역 우선 대상.
가축분뇨 배출시설 330개소, 액비유통 및 공동자원화 14개소 등 344개소 점검.
축사의 가축분뇨 적정관리, 배출시설 적정운영 준수.
축사와 농경지 주변 가축분뇨 야적․방치 등 집중 점검.

【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는 장마철 대비 환경오염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오는 28일까지 도내 18개 시·군별 가축분뇨 배출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강원도, 홍천 등 악취민원 발생 가축분뇨 배출시설 집중 점검
18일 강원도는 장마철 대비 환경오염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오는 28일까지 도내 18개 시·군별 가축분뇨 배출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추진한다 고 밝혔다.
18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대상은 지난 4월부터 퇴비부숙도 지도점검을 실시한 농가 축사 1500㎡ 이상 635농가 중에서 악취민원 등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 우선 대상이다.


이에 시군별 가축분뇨 또는 액비를 축사내 과다 보관하거나 축사 주변 과 농경지 등에 야적.방치한 행위를 점검하고, 액비유통업체와 공동자원화 시설은 원료적재 보관시설 상태와 미신고 농경지 액비살포, 과다살포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강원도 농정국 축산 관계자는 “이번 현지 점검에 따른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할 수 있도록 조치해, 축산농가에서는 가축분뇨 적정처리를 통하여 악취없는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