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19일부터 오는 11월까지 12차례에 걸쳐 전 부처 국가공무원을 대상으로 ‘국가회계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기재부는 “2009년에 도입된 발생주의·복식부기 국가회계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관련 공무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이듬해부터 매년 교육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가회계전문교육은 국가회계이론, 국가회계실무, 재무결산실무 등 3개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공무원은 ‘국가회계전문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홈페이지 게시판의 ‘강사별 Q&A’에서 교육 이수 후에도 교육내용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 가능하다.
올해 교육은 일선기관의 공무원이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 대전, 부산, 대구, 광주, 제주, 원주, 세종 등 전국 8개 권역에서 진행된다. 강원도 지역은 접근성 차원에서 교육장소가 강릉에서 원주로 변경됐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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