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선착순 100명 접수 후 40명 추첨
평가단 선정시 지역화폐 10만원 지급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19년 경기도 희망상권 프로젝트 오디션’의 청중평가단 40명을 오는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2019년 경기도 희망상권 프로젝트’는 관공서 이전이나 재개발, 재건축등으로 인해서 공동화의 위기에 처한 상권을 대상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해결책을 마련해서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상권에 대해서는 전문사업추진단을 구성해 상인·주민·지방자치단체 협업 경영진단 및 컨설팅, 공동체 위기 극복 프로그램, 공동마케팅, 공용부문 시설개선, 랜드마크 조성 등을 지원한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이번 프로젝트 오디션 개최 시 상권에 대한 평가와 관심 제고를 위해 도민으로 구성된 청중평가단을 모집해 운영한다.
청중평가단은 28일까지 1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 받은 뒤 추첨을 통해 40명을 선정하며, 추첨과정은 오는 7월 1일 14시에 경과원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만 19세 이상의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오디션 참가 시·군인 안산, 오산, 시흥, 포천 지역 거주자는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경과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뒤 작성해 관련서류를 이메일 제출하면 되며, 선정결과는 7월 4일 경과원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청중평가단으로 선정되면 오는 7월 10일 12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본관2층 평화누리홀에서 열리는 오디션에 청중평가단으로 참석해야 하며, 대리참석은 불가하다.
청중평가단은 시·군 발표제안에 대한 의견제시와 전자투표 시스템을 이용한 평가를 진행하게 되고, 오디션 당일 참석한 청중평가단에 한해 10만원의 경기지역화폐를 평가비로 지급받게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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