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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창원대, 간호교육인증평가 획득

미래사회 요구에 부응하는 글로벌 간호인재 양성 기반 마련

경남대·창원대, 간호교육인증평가 획득
경남대와 창원대에 따르면 최근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한 ‘2019년도 상반기 간호교육 인증평가’에서 각각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은 간호교육인증평가 마크./사진=경남대·창원대
【창원=오성택 기자】경남을 대표하는 국립대와 사립대학인 창원대와 경남대가 최근 간호교육인증평가 획득으로 글로벌 간호인력 양성 기반을 마련했다.

24일 경남대와 창원대에 따르면 최근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한 ‘2019년도 상반기 간호교육 인증평가’에서 각각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했다.

간호교육 인증평가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간호교육의 질적 성장과 간호학생들의 성과를 지원하고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 여건 및 교육성과 등이 국가·사회·간호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공식적으로 판단·확인해 인정하는 제도다.

경남대와 창원대 간호학과는 △비전 및 운영 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설비 △교육성과 등 6개 영역 14개 평가부문 28개 평가항목에 대한 서면 평가와 현지 방문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경남대와 창원대 간호학과는 오는 2024년 12월까지 간호교육의 발전과 교원의 교육 및 연구역량 강화, 미래사회 요구에 부응하는 글로벌 간호인재 양성 기반을 구축했다.

한편 정부는 2017년부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한 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한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