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 27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Sh수협은행 제12기 사랑海 대학생 어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을 마친 이동빈 수협은행장(뒷줄 가운데)을 비롯한 어촌봉사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h수협은행은 27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Sh수협은행 제12기 사랑海 대학생 어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수협은행 사랑海 대학생 어촌봉사단은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대학생들에게 어촌봉사 및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바다와 어촌, 수산업의 중요성을 홍보해 왔다.
전국에서 선발된 48명의 제12기 봉사단원들은 이날부터 6박 7일간 경남 남해군 일대에서 폐굴 수거와 해안정화활동, 벽화 그리기, 수산물 위판 견학, 어업정보통신국 방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남해안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함께 하게 된다.
이동빈 수협은행장은 "남해안 지역은 해안쓰레기를 포함해 수거되지 않고 방치된 굴껍질 등 각종 패류 독소로 인해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해안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어촌봉사단 활동을 통해 우리 바다의 해안, 어촌마을의 현실을 명확히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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