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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 푸른꿈 희망잇기 음악축제 참가

초롱빛길 합창단, 보호대상자와 보호위원 등 36명으로 구성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 푸른꿈 희망잇기 음악축제 참가
【수원=장충식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는 지부 내 초롱빛길 합창단이 법무보호대상자와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제4회 푸른꿈 희망잇기 음악축제'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KT&G,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법무보호위원 전국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음악축제는 자원봉사자, 보호대상자, 직원들이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함께 어우러져 세상과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경기지부 초롱빚길 합창단은 ‘초롱초롱’하게 ‘빛을 밝혀 세상을 이끄는 길’을 의미하는 이름으로, 노기환 지휘자(순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황은영 반주자, 여성위원회 박인숙 부회장 등 보호위원 등 21명, 숙식보호대상자 6명, 직원 7명 등 총 36명으로 구성돼 가곡 ‘보리밭’과 북장단에 맞춘 ‘다함께 노래해(African Alleluia)’를 불렀다.

법무보호위원 경기지부협의회 공재면 협의회장은 “보호위원, 보호대상자, 직원들이 음악을 통해 화합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하였다”며 “법무보호위원 경기지부협의회장으로서 앞으로도 보호대상자의 지원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