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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드디어 6월 국회 열려…국회 낮밤없이 일해야"

평화당 "드디어 6월 국회 열려…국회 낮밤없이 일해야"
장정숙 민주평화당 원내대변인. © News1 김명섭 기자


"국회 공전하는 동안 밀린 사안 셀 수 없이 많아"

(서울=뉴스1) 김성은 기자 = 민주평화당은 28일 여야 교섭단체 3당의 국회정상화 타협안 도출과 관련, "밀린 사안들이 많다. 이제부터는 국회가 낮밤 없이 일해야 할 때"라고 했다.

장정숙 평화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드디어 6월 국회가 열리게 되었다. 지난 4월 5일 본회의 이후 무려 84일만이다.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국회가 시급히 일해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장 원내대변인은 "국회가 공전하는 동안 밀린 사안이 셀 수 없이 많다"며 "우선 강원도 산불과 포항 지진 등 재난으로 고통 받는 우리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추경 심사부터 당장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리고 선거법, 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법 등 패스트트랙법안에 대한 논의와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을 비롯해 각 상임위별로 잠들어있는 민생법안 논의, 개각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며 "늦은 만큼 낮밤을 가리지 않고 일해도 모자를 정도다. 각 당의 이해관계는 접어두고 오직 민생만을 바라보고 일하길 촉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평화당은 어렵게 정상화된 국회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