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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건설 주요사업 정책실명제 운영

행복청,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26건 선정

【세종=김원준 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관련 정책의 투명성 및 책임성 강화를 위해 올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26건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지난달 25일 행복청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열어 선정했으며, 국정과제, 200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 주요 연구용역 등 26건이다.

주요사업은 ‘국제기구 유치’, ‘중앙행정기관 이전’,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등 국정과제 관련 사업 3건과 복합편의시설, 광역도로 6개 노선, 세무서, 경찰서, 복합커뮤니티센터(4개), 광역복지지원센터(2개), 아트센터, 국립박물관단지 건립 등 사업비 200억 원 이상인 사업 17건이다.

또 ‘2-4생활권 중심상업업무지역 리뷰 및 기능조정 전략 수립’, ‘행복도시 도시계획 관리체계 고도화’, ‘행복도시 단독주택 정보관리 시스템 콘텐츠 연구’ 등 올해 정책연구용역 사업 3건과 중점관리사업인 ‘행복도시 상가 활성화 대책’,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3차 변경’, ‘금강보행교 건설공사’ 등 3건 등도 포함됐다.

행복청 관계자는 “행복도시 건설에 대한 투명하고 책임 있는 정책 추진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행복청 홈페이지 또는 정보공개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