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언론자유지수 아시아 1위... 더 큰 자유로 나갈 것"
문재인 대통령과 노영민 비서실장. /사진=뉴스1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12일 "우리나라 언론자유가 보수정부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밝혔다.
노 실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대한민국, 언론자유지수 아시아 1위'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국경없는 기자회(RSF)는 올 4월, 세계 180개국 중 우리나라의 언론자유지수 순위를 41위로 발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시아 1위 기록"이라며 "미국이 48위, 일본이 67위를 기록했고, 이탈리아는 43위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2016년 70위에 비교해본다면, 우리나라 언론자유는 30계단 수직상승했다"며 "보수정부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다"고 피력했다.
노 실장은 또 "2018년 국경없는 기자회(RSF)는 '문재인 대통령 당선과 함께 언론자유의 어두웠던 10년이 끝났다', '10년의 후퇴 뒤 눈에 띄는 개선이 있었다'고 평가했다"며 "문재인 정부는 더 큰 자유로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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