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계약심사제 도입 이래 모두 76억 예산 절감.
【양양=서정욱 기자】강원 양양군은 올 상반기에 계약심사제 운영으로 6억3712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고 15일 밝혔다.
15일 양양군에 따르면 이번 계약심사제로 군은 올 상반기에만 공사 50건, 용역 49건, 물품구매 5건 등 총 104건, 사업비 243억7371만원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를 진행했다.
15일 강원 양양군은 올 상반기에 계약심사제 운영으로 6억3712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고 밝혔다.
이에 6억 3,712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시공품질 또한 향상시켰다.
.
또, 계약심사제를 처음 시행한 2010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모두 790건의 공사·용역·물품 사업비를 조정해 76억 5,876만원의 예산을 절감하였다.
또한, 군은 절감된 예산을 시급한 사업에 활용해 재정건전성을 높이는 효과가 충분한 만큼, 앞으로도 엄격한 심사와 계약심사제 운영을 활성화해 예산낭비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정확한 원가분석과 시공품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계약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절감된 예산은 꼭 필요한 사업에 재투자해 재정 선순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