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외국인 고객 전용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인 '하나이지(Hana EZ)'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나이지 앱은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 고객을 위한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어·중국어·태국어 등 16개 언어가 지원된다. 비밀번호 입력과 생체인증만으로 로그인이 가능하며, 계좌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해외로 송금할 수있다.
365일 24시간 앱에 이름만 입력하면 전세계 제휴 가맹점에서 5분만에 금액수취가 가능한 해외송금서비스인 ‘Just송금’도 제공된다. 스리랑카 해외송금시 국내 거래처럼 실시간 수취인명과 계좌번호, 현지통화 수취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이용가능하다. 해외송금서비스에 송금진행 단계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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