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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시민 40여 명과 'DMZ 통일 걷기' 나서

이인영, 시민 40여 명과 'DMZ 통일 걷기' 나서
27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시민 40여 명과 함께 오는 8월8일까지 'DMZ 통일 걷기'에 나선다. 뉴시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부터 오는 8월8일까지 'DMZ 통일 걷기'에 나선다.

이 행사는 이 원내대표가 2년 전부터 진행하는 행사로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고성에서 시작해 인재와 양구, 화천과 철원을 거쳐 경기도 파주 임진각까지 12박1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노동자, 노년층, 외국인, 대학생 등 4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 한다.

이 원내대표는 지난 2017년과 2018년 통일 걷기 행사의 모든 일정을 소화했다. 하지만 올해는 국회가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출정식과 해단식 등 일부 구간만 참여할 계획이다.

출정식은 이날 오전 11시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열린다.

당정도 지원 사격에 나섰다. 서삼석·김영진·오영훈·김민기·박홍근·강훈식·김영호·설훈·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서호 통일부 차관 등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