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48개 기관‧단체 참여…오름 자율적 관리 체계 구축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추진했던 '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 평가 결과 최우수 단체로 '희망코리아 제주도지부(대표 오충남)'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희망코리아 제주도지부는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모지오름의 환경정화 활동과 모니터링, 시설물 정비 등 오름 보호와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해왔다.
또 우수단체로는 ▷제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검은오름) ▷함덕초등학교총동창회 서우봉지킴이(서우봉) ▷제주도 문화관광해설사협회(새별오름) ▷가세봉 오름동호회(가세봉오름) ▷한국은행제주본부 오름동호회(백약이오름) ▷제주산울림오름동호회(검은들먹오름) ▷새마을지도자 예래동협의히(군산오름) ▷제주자연사랑산악회(북오름) 등 8개 단체가 선정됐다.
한편 ‘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은 제주의 중요 환경자산인 오름의 자율적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도내 148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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