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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임직원 1000여명, 해수욕장·민락수변공원서 정화활동

BNK부산은행 임직원 1000여명, 해수욕장·민락수변공원서 정화활동
지난 3일 민락수변공원과 해운대해수욕장 등지에서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 임직원 1000여명이 특별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여름철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유명 해수욕장과 민락수변공원을 대상으로 특별 환경정화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 환경정화활동은 8월 한 달간(매주 토요일) 지역 대표해수욕장 5곳(해운대, 광안리, 송도, 송정, 일광)과 민락수변공원에서 부산은행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실시된다.

지난 3일에는 오전 6시부터 약 2시간 동안 1000여명의 부산은행 임직원들이 참여해 민락수변공원과 유명 해수욕장에서 대대적인 첫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부산은행 성동화 경영관리그룹장은 "여름철 지역 대표 관광지의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푸르고 아름다운 부산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9월 그린뱅크를 선포하고 사내 일회용품 줄이기, 페이퍼리스 업무시스템 구축, 친환경 기업을 위한 그린금융강화 등 친환경 경영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6월 국제표준화기구 인증 환경경영 국제표준인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을 취득한 바 있다.

올해에는 친환경 사회공헌사업의 슬로건을 '푸르게, 그린 부산'으로 정하고 부산항 미세먼지 저감차량 지원, 동백공원 동백상징숲 조성 등 다양한 친환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도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