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일까지 6일 일정으로 관세청 초청 관세행정 현대화 연수에 참석한 파푸아뉴기니 관세청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김원준 기자】관세청은 5~10일까지 파푸아뉴기니 관세청 예산·회계 담당 국장 등 세관직원 10명을 초청, 관세행정 현대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관세청이 개발도상국의 능력배양을 통한 원활한 무역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매년 3∼4개국을 선정, 실시하고 있다.
연수는 위험관리 기법과 관세행정의 미래기술(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파푸아뉴기니 세관의 관심분야 위주로 진행된다.
관세청은 이번 연수가 파푸아뉴기니 세관직원 능력배양 뿐만 아니라, 양국 간 협력 증진을 통한 안정적인 무역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세청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맞춤형 초청연수사업을 통해 개도국 관세행정 시스템 현대화와 선진 관세행정 발전 경험을 전파해 나가겠다"면서 "해외통관 환경 개선에 공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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