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일본 수출규제 기업대응 설명회 개최

지역 기업체 임직원·유관기관·지자체 공무원 높은 관심 보여

경남 창원상공회의소가 6일 창원상의 대회의실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대응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창원상의

【창원=오성택 기자】일본 정부가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에서 제외한 수출규제에 따른 기업대응 설명회 자리에 기업과 지자체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남 창원상공회의소는 6일 창원상의 대회의실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대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 기업체 임직원과 관련 유관기관 및 지자체 공무원 등 180여 명이 참가해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한 관심도를 반영했다.

이날 설명회는 △배근태 산업통상자원부 사무관의 정부 지원사업 안내 △김호진 창원고용노동지청 감독관의 재량근무제 시행 안내 △현용환 전략물자관리원 선임연구원의 일본 수출규제 주요내용 및 조치에 따른 변동사항과 한일 양국 캐치올·CP제도 등 수출통제 제도 비교, 기업 사전준비 및 유의사항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일본 수출규제 관련 기업 설명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8일까지 지역 상공회의소를 대상으로 2주간 계속된다.

[e-mail]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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