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버스승무사원 채용박람회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의정부=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경기도와 국토교통부는 오는 13일~14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6C홀에서 ‘제2회 경기도 버스승무사원 채용박람회’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개최한다.
제1회 채용박람회는 6월20~21일 양일 간 개최해 방문자(1350명)에게 채용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실제 채용까지 이어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낳은 바 있다. 이번 박람회는 제1회 때보다 참여업체를 30개에서 36개로 확대하고,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경기도 주요 버스기업 36개(300인 이상 19개, 300인 미만 17개)이 한 곳에 모이는 이번 행사는 △버스승무사원 일자리 정보 제공 △버스업체와 구직자 간 1:1 상담 및 채용 △한국교통안전공단 운전인력 양성과정 상담 및 모집 등이 이뤄진다.
특히 이번 채용박람회는 구직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채용정보가 제공되는 부대행사가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부 및 경기도 관계자는 “버스승무사원이 되면 급여 등 직업 안전성이 높고 주52시간 근무 도입으로 근무환경이 좋아지고, 다양한 복리후생 혜택으로 평생직업으로 삼기에는 안성맞춤”이라며 이번 행사 이후에도 박람회를 계속 열어 신규 인력충원에 적극 나서 주52시간 근무제도 현장 안착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채용박람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버스운송사업조합으로 문의하면 되고, 행사에 부득이 참가하지 못할 경우 업체별 채용정보를 경기도 버스기업 운수종사자 통합채용,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한국교통안전공단 운수종사자 일자리플랫폼 등 관련 홈페이지 구인·구직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