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3회 시 공무원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임용 필기시험 원서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363명 선발에 1만9247명이 접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모집단위별 접수 인원과 경쟁률을 보면, 지방세 7급 2명 모집에 732명이 지원해 366: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가장 모집인원이 많은 일반행정 7급(125명)에는 1만2654명이 지원해 101.2: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접수결과는 취소 마감기한인 8월 12일 18시 이후 집계되며, 현재까지 평균 경쟁률은 전년대비 5%p 감소한 53:1이다.
응시자 현황을 살펴보면 지역별로 △서울 8180명 △경기 5294명 △인천 892명, 기타지역 4881명으로 수도권 지역 응시생이 74.6%를 차지하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8430명(43.8%), △30대 8071명(41.9%)으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40대 1974명(10.3%) △10대 526명(2.7%) △50대 246명(1.3%) 순이다. 성별 구성은 남자가 9227명(47.9%), 여자가 1만20명(52.1%)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은 오는 10월12일 실시되며, 합격자 발표는 11월19일이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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