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산하 북부교육지원청은 대표 서울초등교육정책인 '우리가 꿈꾸는 교실' 관련 정보를 서울교원들과 공유하는 유튜브 채널 '필통(Feel 通)'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우리가 꿈꾸는 교실은 학생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평가도 '과정 중심'으로 진행하는 교육과정으로 서울시교육청의 교실혁신 프로젝트 중 하나다.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필통에서는 우리가 꿈꾸는 교실 정책이 학교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교원들을 위한 다양한 관련 콘텐츠를 소개한다.
학생 참여·주도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 관련 수업사례 자료, 수업 동기 유발 자료 등을 싣는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런 자료들을 매주 1~2개씩 업로드할 예정이다.
선종복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 공감(feel)과 소통(通)의 온라인 공간인 '필통' 유튜브 채널의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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