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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철도 경인선 탐방 참가자 모집

인천 미추홀구는 한국 최초 철도인 경인선 주변의 역사적 자산가치를 재조명하고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2019 경인선 탐방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탐방교육은 ‘한국 최초의 열차, 경인선 시간을 달리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형태 위주의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참가하는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교육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탐방교육은 다음달 7일부터 11월 9일까지 추석연휴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마다 각 코스별 선착순 35명 정원으로 실시된다.

탐방교육은 오전에는 특별전용열차인 ‘경인선탐방열차’를 탑승해 동인천역과 부평역, 부평공원 등을 둘러보며 경인선 개통식 상황극과 경인선 탑승권 체험을 할 수 있고 경인선 역사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오후에는 역사, 평화, 생태, 엔터의 네 가지 테마 중 각 코스에 맞는 체험공간을 둘러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코스탐방이 끝나면 경인선 팝업북도 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이며 초등학생과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