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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현장 중심의 인력을 확보하고자 간부후보(경위) 등 11개 분야 599명을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분야로는 경위 직급인 간부후보 10명, 항공조종 27명이고, 순경 직급은 공채 150명과 함정요원・해경학과 등 경력채용 412명이다.
순경 경력채용 세부사항으로 함정요원 311명, 구조 51명, 해경학과 20명, 항공정비 14명, 항공전탐 12명, 조함 4명이다.
공채와 함정요원 등 일부 분야는 채용인원의 20%인 99명은 여성경찰관으로 구분하여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에서 선발된 인원들은 함정, 파출소, 항공단 등 최 일선 현장 부서에 배치돼 국민의 안전 확보와 해상치안유지 업무를 수행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7일부터 9월10일까지 해양경찰 채용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필기(실기)시험, 적성・체력검사,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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