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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자리는 어디에"... 2019 농식품 일자리 박람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9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청년들에게 농림축산식품 공공기관·민간기업의 채용, 농식품 분야 창업 및 유망 일자리 등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채용관은 공공기관(20개), 농협(계열사 등 20개), 우아한 형제들 및 하림 등 150여개의 기관·기업이 참가해 올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채용 예정인 3000여개의 일자리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또 공공기관·민간기업 등 250여개 업체(박람회 미참여기업 포함)의 상세한 채용정보(모집직종·인원, 급여, 우대사항 등)가 담긴 자료집을 제작, 박람회 참가자에게 현장에서 제공한다.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은 기업들을 중심으로 12개 기업·기관의 채용설명회를 열고, 기업·기관의 담당자가 직접 채용정보 및 업무 특성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직무와 진로 등에 대한 전문가 상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직자가 자기소개서를 등록하면 인공지능(AI) 매칭 서비스를 통해 박람회에 참여 기업 중 취업 가능성이 높은 5개 기업이 추천되며,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하여 가상면접을 경험할 수 있다.

이밖에 창업관, 유망일자리관, 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