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유통기업 프리마인과 온라인 모바일광고 플랫폼을 개발기업 나르고가 KAIST 세종캠퍼스에서 제품 마케팅과 홍보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8월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지식재산권 보호 및 활용 상호 협력 ▲기업의 경영노하우 상호 교환 및 공조 ▲제품 마케팅과 홍보를 위한 공동 협력 등을 하기로 했다.
프리마인은 건강발효음료 제품인 ‘슬립토와 비토스’, 기능성식품, 뷰티케어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며 전문 유통회사로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나르고는 모바일 기반의 광고공유 플랫폼 ‘나르고(Nargo)’앱을 개발한 신생 스타트업이다. ‘나르고’ 앱은 스마트폰에 저장된 지인 전화번호를 이용해 정보나 콘텐츠를 전달하거나 안부문자를 보내면 리워드(reward)를 주는 특허 기술을 접목했다.
이영환 대표와 전용신 대표는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AIP, Advanced Intellectual Property Strategy Program)’과정 만난 동문이다.
이영환 프리마인 대표는 "기존의 불특정 다수에게 홍보를 하던 방식과 다른 새로운 방식의 모바일광고 플랫폼을 이용하여 더 많은 소비자들이 프리마인 제품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용신 나르고 대표는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강발효음료 제품이 ‘나르고’ 모바일광고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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