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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공모사업 선정

[파이낸셜뉴스] 인천 계양구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2019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최종 대상지로 선정돼 스마트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통해 방범.재난.교통.환경 등 분야별 도시통합관리를 구현하고 112, 119 등 재난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기관과의 연계서비스를 구축해 재난.구호.범죄예방 등 스마트 도시 안전망을 구축.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8월 실시된 이번 공모는 전국 36개의 지자체가 참여해,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계양구를 포함해 12개의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계양구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된 국비 6억원을 포함 총 12억원을 투입해 CC(폐쇄회로)TV 통합관제센터에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 긴급출동 지원, 119 긴급출동 지원, 긴급재난상황 지원, 사회적 약자(어린이, 치매노인 등) 지원 등 5대 연계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계양구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긴급상황 및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구청, 경찰, 소방 등 각 기관과 더욱 유기적인 연계 협력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