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7주 동안 지역특화 4차 산업 선도기술 교육과정 진행
제주테크노파크가 7주 동안 진행하고 있는 지역특화 4차 산업 선도기술교육
[제주=좌승훈 기자]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는 지난 2일부터 7주에 걸쳐 인공지능(AI) 챗봇(대화로봇) 개발과 데이터 분석을 위한 지역특화 4차 산업 선도기술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관심 있는 구직자·재직자·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챗봇 서비스 개발자 양성과정’과 ‘빅데이터분석 및 데이터분석 준전문가 양성과정’으로 나뉘어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현재 수강생은 과정별로 각 19명씩이다.
이 중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개발자 양성과정은 파이썬(python·코딩프로그램)을 기본으로 프로그래밍을 익힌 다음 머신러닝을 활용해 인공지능 챗봇을 개발하는 것으로 향후 관련 분야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빅데이터 분석과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ADsP : Advanced Data Analytics Semi-Professional) 양성과정도 파이썬을 기본으로 ADsP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이다.
제주테크노파크 고용제 디지털융합센터장은 “ICT 분야에 관심이 있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지역특화 선도기술 교육과정을 보다 내실화하고 확대해 지역 내 부족한 4차 산업 관련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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