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와 LH 제주본부는 3일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 이하 제주개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수)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발전을 위해 3일 제주시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제주개발공사 임시사무동에서 상생협력 관계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앞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 주거복지 ▷신규공공택지 확보 ▷행복주택 조성▷ 지역일자리 창출 등 공통 관심 사업부문에 대해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향후 신규사업 발굴과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두 기관은 효율적인 지역발전사업의 발굴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신동철 제주개발공사 개발총괄은 “이번 협약 체결로 도시개발과 주거복지사업 전문기관인 LH와 협력을 통해 자체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희수 LH 제주지역본부장도 “제주개발공사와 함께 제주의 미래발전 토대를 마련하고, 정부 정책사업 등에서도 ‘선 환경가치 보존, 후 개발’이라는 명제 하에 공공기관으로서 선도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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