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박원순 서울 시장은 4일 오전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약 2만 여 명의 변호사가 소속된 서울지방변호사회와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소속 회원들이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독려하는 등 제로페이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힘을 보탠다.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1000여명의 공익변호사들은 마을변호사, 시민 법률상담, 인터넷 법률상담 등 이미 서울시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이번 협약 역시 그 연장선상에서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부담 완화'라는 취지에 공감, 함께하게 됐다.
한편 박 시장은 이날 오후 종로구 원서동 건립부지에서 열리는 '노무현시민센터 기공식'에 참석, 축사와 시삽 행사도 함께한다. '노무현시민센터'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년을 맞아 노무현재단에서 건립하는 센터로, 오는 2021년 완공 목표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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