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 R&D 전문기관인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하 KIMST)은 연구과제 수행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일대일 소통을 강화하여 우수한 연구성과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해양과학조사 및 예보기술개발 분야에 대한 현장 컨설팅(이하, 컨설팅)'을 26일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상기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해양수산 연구개발 사업의 평가제도, 연차실적계획서 작성, 성과평가, 연구비 정산, 특허 출원, 기술이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자가 요청한 사항에 대하여 실시한다.
수요조사 결과, 총 10개 과제 27개 기관에서 컨설팅을 요청하였으며, KIMST는 외부 전문가 및 과제 담당자가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연구자 맞춤형 1 대 1 컨설팅을 실시한다.
KIMST 관계자는 "애로사항에 대한 종합분석을 통하여 2020년부터는 새로운 형식의 컨설팅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여 추진되는 과제들의 성공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고객 지향적인 찾아가는 서비스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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