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미국 정부 당국자는 10일 북한이 또 다시 발사체를 발사한 데 대해 "상황을 계속 주시하면서 역내 동맹국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미 정부 고위 당국자는 이날 "북한이 발사체를 쐈다는 보도를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에 앞서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평안남도 내륙에서 동쪽 방향으로 '미상(未詳) 발사체'를 2차례 발사했다고 밝혔다.
올해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등 발사체 발사는 지난 5월 이후 이번이 10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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