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시는 오는 25일까지 '2019 인천시 건축상 시민 관심투표'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건축문화를 창달하고 우수 건축물의 건축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우수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인천시 건축상은 시민들이 참여해 우수건축물을 선정하게 된다.
지난달 19일 응모된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 4일 전문가의 1차 심사를 거쳐 시민관심투표 대상 작품을 선정하고 9월 11∼25일까지 ‘시 홈페이지 설문조사’란에서 시민의 의견을 듣고 있다.
후보건축물은 총 9건으로 청라레이크 하우스, 선학별빛도서관, 송도3동주민센터 및 노인복지관, 코스모 40, 인천첨단초등학교, 산곡노인문화센터, 송도테크노파크 비티(BT)센터, 송림동 근린생활시설,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 등이다.
시는 시민관심투표 종료 후 전문가의 현장 확인과 심도 있는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작을 오는 30일 선정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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