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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日전범기업 제품 '구매제한' 조례안 다룬다

전북도의회, 日전범기업 제품 '구매제한' 조례안 다룬다

【파이낸셜뉴스(전주)=이승석 기자】전북도의회(의장 송성환)는 오는 17일 제36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전북도 2차 추경안과 일본 전범기업 구매제한 조례안 등의 안건 처리를 위한 10일간의 회기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기 첫날(1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홍성임 의원 등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선다.

이어 18일부터는 상임위원회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안건심의,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심사가 예정돼 있다.

집행부인 도가 제출한 추경예산안 총 규모는 7조7932억원으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251억원(3.7%) 증가한 6조3054억원, 특별회계가 4억원 증가한 6189억원 규모다.

이밖에 도의회는 ‘전라북도 전기사업 주민상생 조례안’,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 통과 촉구 마련 건의안’ 등 총 20건(조례안 19, 예산안 1)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제366회 임시회는 2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그동안 위원회에서 처리한 추경예산안,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폐회된다.

2press@fnnews.com 이승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