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부터 사흘간 학생·교직원·시민들이 함께 하는 ‘2019 봉림대동제’ 개최
창원대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대학 캠퍼스에서 학생들과 교직원, 시민들이 함께 하는 ‘2019 봉림대동제’를 개최한다./사진=fnDB
[파이낸셜뉴스 창원=오성택 기자]경남 창원대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을 마련한다.
창원대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대학 캠퍼스에서 학생들과 교직원, 시민들이 함께 하는 ‘2019 봉림대동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개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동제는 총학생 주관으로 안전하고 건전한 대학 축제로 치러질 계획이다.
축제는 가수 백지영과 십센치의 초청 공연을 시작으로 바람가요제, 학과·동아리 공연 및 홍보 등 다채로운 문화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다양한 학과 체험 프로그램 부스를 통해 조성되는 수익금은 전액 지역사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축제기간 동안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학내 출입차량은 공대 방향 동문과 서문·북문으로 유도하고 교직원 비상 근무조를 편성·운영할 방침이다.
이준호 총학생회장은 “개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축제는 학업과 진로탐색에 최선을 다하는 창원대인들의 활력 재충전은 물론,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려 화합하는 ‘대동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창 총장 직무대리는 “안전하고 건전한 축제운영을 위해 학생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창원대 구성원과 지역민 모두가 행복한 축제의 장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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