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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조용호-이정환 광명시민대상 수상

[광명=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이미경 좋은 이웃들 단장, 조용호 광명상공회의소 부회장, 이정환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민간위원장이 광명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5일 광명시에 따르면 광명시민대상은 지역사회을 위해 근면·성실하게 봉사하고 시정 발전과 명예를 위해 헌신한 시민에게 수여한다. 광명시는 8월7일부터 9월5일까지 시민봉사, 문화·예술·체육, 교육·학술·언론, 지역경제·환경, 효행 부문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15명과 3개 단체가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광명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미경-조용호-이정환 광명시민대상 수상
이미경 광명시민대상 수상자. 사진제공=광명시

이미경 단장은 2009년 이후 하안3동나눔누리터 개소 후 한 주도 빠지지 않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빵봉사를 꾸준히 실천했다. 2015년부터는 좋은이웃들 봉사단장으로 최일선 복지현장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미경-조용호-이정환 광명시민대상 수상
조용호 광명시민대상 수상자. 사진제공=광명시

조용호 부회장은 2003년 광명상공회의소 설립 이후 상공업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도적이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광남새마을금고 이사장,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규제개선위원, 광명시 마을기업 4호점을 설립하는 등 지역일자리 창출과 기업하기 좋은 광명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한 점이 심사위원 호응을 얻었다.

이미경-조용호-이정환 광명시민대상 수상
이정환 광명시민대상 수상자. 사진제공=광명시

이정환 민간위원장은 지역에서 20년 이상 통장, 주민자치위원, 사회복지협의체 위원 등으로 꾸준하고 성실하게 활동하면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몸소 봉사를 실천했다. 특히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18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민간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민간복지 리더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광명시 복지정책을 전국 38개 자치단체에 전파한 공적이 높이 평가됐다.


광명시민대상은 1989년부터 시행돼 올해까지 총 12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번 광명시민대상 시상은 오는 10월5일 시 개청 제38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부터 모든 시민에게 공정한 기회를 주기 위해 시민 누구나 광명시민대상 후보 추천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바꿨으며 시상 부문을 통합하고 제출서류를 간소화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