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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기자 47명 DMZ 대성동 5G 빌리지 방문취재

외신기자 47명 DMZ 대성동 5G 빌리지 방문취재
외신기자 47명 DMZ 대성동 5G 빌리지 방문취재. 사진제공=파주시


[파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파주시 최북단 DMZ(비무장지대) 내 유일하게 민간인이 거주하는 대성동마을에 한국주재 외신기자단이 9월30일 취재차 대거 방문했다.

이번 방문취재는 kt가 주관했으며 뉴욕타임스-CNN 등 10개 국가 23개 언론사 47명의 기자가 올해 6월 마을에 구축된 ‘DMZ 대성동 5G 빌리지’를 취재했다.


방문기자들은 마을회관에 구축된 통합관제실에서 노지 스마트팜 시연을 보고 감탄사를 쏟아냈으며 AR통일 전망대를 통해 북한 마을을 세밀히 관찰하는 등 새로워진 5G 정보통신기술(ICT)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외신기자 47명 DMZ 대성동 5G 빌리지 방문취재
외신기자 47명 DMZ 대성동 5G 빌리지 방문취재. 사진제공=파주시

또한 대성동초등학교를 방문해 MR스크린 스포츠와 AI코딩수업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가정집을 방문해 스마트 LED 시연을 해보며 주민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동구 대성동마을 이장은 “마을이 생긴 이래 50명에 가까운 외신기자가 취재차 마을을 방문한 건 처음”이라며 “예전보다 높아진 대성동마을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