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좌승훈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루게릭병(근위축성측삭경화증) 환자를 돕기 위해 얼음물을 뒤집어썼다.
원 지사는 9일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공동대표 박승일·션)이 주최한 ‘미라클 365 런 아이스버킷 챌린지 in 제주' 캠페인에 참가해 루게릭병 환자를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은 '기부는 즐겁고 재미있어야 한다'를 주제로 새로운 기부문화를 이끌어가는 승일희망재단의 모금 캠페인이다. 원 지사는 이날 참가자들과 함께 그룹별로 달리는 ‘미라클 365 런’에 참가한 후 양동이에 담긴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에도 함께 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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