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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구개발특구, 3040 연구자 네트워크 본격 추진

부산연구개발특구, 3040 연구자 네트워크 본격 추진
지난 8일 해운대 마리안느 호텔에서 열린 산학협력증진 3040 네트워크 1차 모임에 참가한 연구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진행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는 10월부터 부산특구 내 젊은 연구자와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한 '산학협력 증진 3040 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특구 산학연 혁신 주체 간 네트워크 활성화의 일환으로 운영할 이번 네트워크는 부산경남 지역 대학과 출연 연구기관의 젊은 연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공동 연구 또는 기술사업화 기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추진된다.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연구자들은 지난 8일 1차 모임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기술사업화 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비롯해 연구자 간 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나아가 산업계와 교류하는 자리를 통해 부산특구를 중심으로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원미숙 연구개발특구진행재단 이사(동의대 신소재공학부 초빙교수)는 "학연의 신진 연구자들 간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통해 산학연구 및 산연연구의 기회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