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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사랑의 연탄’ 모금운동 돌입

양평군 ‘사랑의 연탄’ 모금운동 돌입
양평군 사랑의연탄 모으기 포스터. 사진제공=양평군


[양평=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사랑의 연탄’ 모금운동을 오는 11월30일까지 전개한다.

양평군은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9년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전개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20일 “아무리 작은 나눔이라도 많은 사람이 함께하는 나눔은 아주 큰 힘을 갖는다. 사랑의 연탄 나누기에 많은 분이 동참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랑의 연탄 모으기는 동절기에 연탄-난방비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관내 저소득층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해 지원하는 운동이다.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 모금은 오는 10월21일부터 11월30일까지 이뤄지며, 배분 및 지원은 2020년 2월28까지 진행한다.

한편 양평군은 올해 사랑의 연탄 지원 대상을 추천할 때 중복과 누락을 예방하기 위해 민간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형성하고 간담회를 통해 지역주민 참여를 독려하는 등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