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가 22일 대구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에서 자용모자복지관 한부모,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함께 매직테니스 행사를 갖고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는 22일 대구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에서 자용모자복지관 한부모,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함께 매직테니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등도 참석해 학생들을 응원하며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한국 여자 라켓 스포츠 명문인 NH농협은행 스포츠단 선수가 일일 강사로 나서 어린이 40여명을 대상으로 기본자세와 서브랠리를 가르치며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매직테니스는 작고 가벼운 라켓과 말랑말랑하고 예쁜 색깔의 고무공을 이용해 실제 네트보다 작은 공간에서 어린이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개발된 교육프로그램이다.
손명숙 자용모자복지관 재단 이사장은 "평소 테니스를 접하기 어려운 아동들이 농협은행과 함께 새로운 운동을 접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배부열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장은 "농협은행 매직테니스 행사가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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