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윤리경영실천 리더들이 지난 23일 경북 영천시에 있는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에서 반부패·청렴 특별교육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EIT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경북 영천시에 있는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에서 반부패·청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24일 KEIT에 따르면, KEIT 임직원들로 구성된 윤리경영실천 리더들은 전날 열린 특별교육에서 반부패 청렴문화를 점검하고 청렴업무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KEIT는 국가연구개발 예산을 집행하는 수행기관으로 높은 수준의 도덕성이 요구된다.
이에 KEIT는 사업비(연구개발비) 부적정 집행과 같은 연구현장의 부정·부패를 예방하기 위해 '푸름 R&D 선언식'을 하고 있다.
내부적으로 반부패·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렴의 날'을 지정해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R&D지원 과정과 연구현장 전반의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나 부패행위를 방지하고자 홈페이지에 외부 익명신고시스템인 '원클릭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KEIT는 최근 '갑질근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연구개발 전 과정에서 '갑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발생한 건에 대해 신속히 적발할 수 있는 감시체계를 구축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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