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진행된 '율촌-초록우산어린이재단협약식'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왼쪽)과 율촌 윤용섭 총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율촌
[파이낸셜뉴스]법무법인 율촌은 지난 2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협력 활동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율촌은 어린이재단이 필요한 법률 자문을 비롯한 각종 지원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율촌 윤용섭 총괄 대표 및 강석훈 대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린이재단’의 복지사업 및 운영과 관련한 법률 자문 △’어린이재단’의 ‘감사 편지쓰기 공모전 및 캠페인’ 상호 협력 △’율촌’ 임직원의 나눔가치 실현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및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간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윤용섭 총괄 대표 변호사는 “율촌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존중받으며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이제훈 회장은 “어린이재단의 활동 영역이 커지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법률적 자문 수요가 늘어나 로펌의 도움이 필요했다"며 "율촌이 앞장서서 도와주기로 해 보다 체계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율촌은 이번 활동 이외에도 취약계층 중학생들에게 대학생 멘토들이 전인적 돌봄과 맞춤 학습을 지원하는 ‘씨드스쿨’ 후원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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