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숨쉬는 스텐 김치통. 락앤락 제공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김장 시즌을 앞두고 스테인리스 소재의 ‘숨쉬는 스텐 김치통’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락앤락 ‘숨쉬는 스텐 김치통’에는김치의 맛과 식감을 제대로 유지해 주는 일명 ‘숨 밸브’가 적용됐다. 숨 밸브는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가스를 배출하고 외부 공기는 차단하는 장치로 특허 기술이다.
포장 김치 내부의 가스 흡수제와 같은 역할을 하며 숙성 시 김치가 물러지는 현상을 방지하고 산화를 더디게 한다.
한국 식품연구원 소속 세계김치연구소와 함께 관능 검사를 진행한 결과, 숨쉬는 김치통에 보관했을 때 김치의 염도가 더 낮고 유산균 수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락앤락 숨쉬는 스텐 김치통은 포장 김치 구매가 높은 현대인의 소비 형태를 반영해 소용량 중심의 사이즈로 구성했다. 배추 한 포기 정도 용량의 2.8L부터 네 포기까지 담을 수 있는 9.4L까지 총 8종으로 구성됐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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