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파고다교육그룹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포상 규모는 훈장 120명, 포장 131명, 대통령표창 262점, 국무총리표창 493점으로 총 1천 6점이다. 국가 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한다.
파고다교육그룹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언어교육 서비스 부문 공식 후원사로 2014년 10월 협약을 맺었다. 언어장벽 없는 올림픽 개최를 위해 파고다교육그룹 임직원들이 주어진 과업을 성실히 수행해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총 7개 국어의 언어를 대상으로 3만 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레벨테스트 및 언어 교육을 시행했다. 또, 자원봉사자 면접심사 및 통번역 서비스를 진행하였고,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포켓북 및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제작하였다.
파고다교육그룹 고루다 대표이사는 “파고다교육그룹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러웠다”며 “우리가 지닌 역량과 교육 콘텐츠를 활용하여 앞으로도 함께 나누는 사회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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