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이 보험업계 인슈테크 리딩컴퍼니로 도약을 위해 디지털 인재 양성에 나선다.
1일 신한생명에 따르면 전날 서울 중구 본점에서 포항공대(포스텍)과 산합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인재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협약식에는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 장봉규 포항공대 금융 및 위험관리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성 사장이 계획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전사 100명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 일환으로 준비됐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생명과 포항공대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교육과정은 직원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부터 오는 12월17일까지 8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신한생명은 교육과정을 통해 △데이터 분석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수행 능력 강화 △빅데이터와 AI 기법 실무 적용 △디지털을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 능력을 배양하는 등 임직원들의 인슈테크 활용 능력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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